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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談

나의 영웅, 앨런 아이버슨

박신혜 2018. 10. 9. 04:42

그나마 줄이고 줄여서 이거 두 개만


 

 나의 우상. 나의 영웅.

 답사마. 해답.

 다시 보기 어려운 역사상 가장 유니크했던 선수.


 아역귀? 반쪽짜리? 반지 0개? 라 조롱하든 괜찮습니다.


 한 때는 코비를 비롯한 경쟁자들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에 씁쓸함도 느꼈지만 시간도 많이 흘렀고..

 이제는 그를 불태웠던 열정만을 떠올리며 만리타국에서 그를 기릴 뿐.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버슨의 믹스 영상을 볼 때마다 흐뭇함과 함께 조금은 슬픈 감정이 함께 듭니다.

 저렇게 미치도록 몸을 불사르며 분투했음에도 끝내 우승을 차지 못했다는 결말을 알기 때문인건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농구는 결국 신장 차이가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운동 경기인데

 그럼에도 사람들의 상식을 깨부수고 기적을 창조할 뻔 했던 그의 일대기는 후대에도 높이 평가되겠죠.



그리고 영원히 고통받는 루 감독.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