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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談

2018년 겨울 흑장미가 다시 피었습니다.

박신혜 2018. 11. 1. 20:06



한때 "나는 이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던 선수.


시카고의 영웅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선수.


NBA 사상 최연소 MVP.


너무 빨리 져버린 비운의 흑장미.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분투하는 의지의 사나이.




달라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묵묵히 자기 길을 걸어가던 데릭 로즈가 오늘 이렇게 부활했습니다.


커리어 하이 50득점



그가 이 글을 볼 방법도, 글을 쓴 나를 알리도 없겠지만

그럼에도 정말 고맙네요.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10월 31일 할로윈 게임 : 로즈 데이

2011 MVP로 분장한 2018 데릭 로즈...댓글도 감동이네요.





그의 찬란했던 과거


최연소 MVP 데릭 로즈


Too Big, Too Strong, Too Fast, Too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