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雜談

방탄소년단 (BTS) 인기 수준

박신혜 2018. 9. 27. 02:09

방탄 팬인 딸을 위해 쇼핑 다녀온 매튜 맥커너히


지미 팰런 쇼에도 나오고 엘렌 쇼에도 나오고


잡지는 당연하구요.


혹시 언플 아니야? 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직접 답까지 해줌

bts 아는 것 = 인싸


역시 외국에선 방탄보단 bts 이름으로 더 많이 알겠죠


네 그렇다고 합니다. 언플이 아닌 진짜라고 하네요.


 저도 노래는 몇 개 아는데 예전엔 DNA 정도에만 만족했다 어제부터 앙팡맨(호빵맨)도 좋아지더군요.

음악적 취향이야 각자의 영역이겠지만 저만큼 사랑받는데는 팬들만 아는 이유가 있겠죠.


 이 정도 파급력이면 아이돌 세계를 천하통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합니다. 원더걸스 텔미 대박 후 불어온 아이돌 세계를 빅뱅과 소시가 통일(?)을 이루고 다시 여러 신진 그룹이 등장한 분열기를 방탄이 통일했다고 해야하나요.

 

 팬도 아니고 뭣도 아닙니다. 다만 그들이 보여주는 현상이 정말 놀라워서 감탄을 안 할 수가 없네요.


● sm yg jyp 그 어디에도 소속돼있지 않던 중소 아이돌이 보여준 성공 신화

 한국인이 세계 문화 시장을 꽉 잡고 있는 미국 주류 사회를 뚫어낸 기념비적인 사건

 강남스타일처럼 잠깐의 열기가 아닌 성공적인 팬덤 구축에서 나오는 실질적인 '힘', 점점 굳건해지는 위상

 빌보드 1위와 유엔 연설을 통해 이젠 단순 아이돌이 아닌 국가대표 슈퍼스타라는 이미지 확립 


 심지어 이게 최근부터 불어온 경향이니 이들의 질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게 더 놀랍죠. 이제 이런 뉴스들도 조만간 당연해지고 더 이상 놀랍지 않다라는 거 ㄷㄷ 종착점이 어디든 훗날 한류의 정점을 상징하는 역대 최고의 슈퍼스타로 남을 것이 확실해보입니다. 대단하네요.